헷갈리기 쉬운 병, 편도염 바람 사또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이물감을 느낄 때 감기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2 주 이상 지속된다면 편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만. 편도선은 호흡 시 입이나 코로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반응하여 점막의 표면을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어 분비하는 조직입니다. 목젖의 양쪽에 둥글게 되어 있는 구조로, 이 구조가 염증을 일으켰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균의 크기와 본인의 저항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고열이나 오한이 갑자기 나타나 목의 통증을 느낍니다.

편도염이 생기면 목이 아프고 음식이나 물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신체 전반적으로 두통이나 관절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나른함이 발생합니다. 입 안을 살펴보면 편도 주위로 입안이 붉어져 있거나, 크기가 커져 삼출액이 묻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흡시 들어오는 바이러스에 대항하지 못하고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젊은 어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추위와 더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나 감기에 걸리고 나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도염의 경우 초기에 관리를 잘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면 몸이 약해졌을 때 증상이 쉽게 나타나며, 상기도 감염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목구멍과 신체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데 심하면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면역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편도염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면역시스템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제때 관리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격렬할 경우 침을 삼킬 때도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자연히 호전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수술적인 방법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만, 피로가 쌓이거나 기온차가 커졌을 때 면역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에 제대로 된 케어와 함께 평소 면역력 관리에 힘쓰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감기와 제대로 구별되지 않아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십시오.